
4월 28일, 한국학연구원 제15차 세미나가 “한국문화의 전이와 계승” 주제로 개최되었다.
첫 번째 발표는 CITY University 대학원 교수이자 박사, 부교수인 B. Munkhtsetseg이 “몽골과 한국 전통 복식의 연관성: 흉노에서 원나라까지”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발표에서는 몽골과 한국의 흉노 시대부터 원나라 시기까지의 긴 역사 속에서 복식 문화가 어떻게 전파되고 변화해 왔는지를 소개하였다. 또한 몽골의 전통 의상인 ‘델(deel)’과 한국 고려·조선 시대 복식의 형태와 구조적 유사성, 그리고 몽골식 복식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에 대해 분석한 것을 소개하였다.
두 번째 발표는 숭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연구원인 Sun Ji-yoon이 “19~20세기 초 영국 외교관과 선교사들의 문화유산 수집”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발표에서는 조선 시대부터 시작된 한국과 영국 간의 관계를 시기별로 살펴보고, 1880~1920년대 영국인들의 한국 문화유산 수집 활동을 소개하였다. 특히 William George Aston, William Richard Carles, Thomas Watters, Charles William Campbell 등 외교관과 선교사들의 수집 활동을 다루었으며, 이들 유물이 현재 British Museum, British Library, Victoria and Albert Museum, Royal Botanic Gardens, Kew, Cambridge University Library, Pitt Rivers Museum 등에 소장되어 있음을 함께 소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발표자들에게 다양한 질문을 문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